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강우석 감독이 감독상을 두 차례 수상하면서 2010년 최고의 감독으로 등극했다.
26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제3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강우석 감독은 영화 ‘이끼’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끼’는 정재영, 박해일, 유해진 등이 주연을 맡아 열연한 작품으로, 동명 원작 웹툰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특히 강 감독은 대종상에서도 같은 감독상을 수상해 올해 유일하게 2개 이상의 감독상을 수상한 인물이 됐다.
이날 감독상 후보로는 강우석(이끼), 이정범(아저씨), 임상수(하녀), 장훈(의형제), 최동훈(전우치)이 이름을 올려 경합을 벌였다.
[사진 = 강우석 감독]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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