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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중국 광저우 특별취재반] 한국 육상 대표팀의 박재명(29‥대구시청)이 창던지기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재명은 26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창던지기 결승에서 79m 92를 던져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박재명은 2006년 도하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것에 이어 2연패를 노렸으나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이날 1위는 83m15를 던진 일본의 무라카미 유키후미가 차지해 금메달을 가져갔다.
이날 박재명은 1차 시기에서 78m 73을 던졌고 3차 시기에서 79m 92까지 거리를 늘렸지만 이후 3번의 기회에서 부진해 금메달을 놓쳤다.
한편 함께 출전한 정상진(26·용인시청)은 71m 59를 던져 9위를 기록했다.
[박재명. 사진 = 광저우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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