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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종합

[AG결산] 쫓기는 자와 쫓는 자, '라이벌 열전' 희비는 엇갈렸다

시간2010-11-28 08:59:45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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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16일 동안의 열전을 마치고 27일 폐막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원정 최다 금메달 기록을 경신하며 4회 연속 대회 2위를 확정 짓고 편안한 마음으로 폐막을 맞이했다. 이같이 기대를 뛰어 넘는 한국의 선전은 라이벌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값진 승리를 따낸 선수들 덕분이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서 가장 기대를 모은 라이벌 전은 수영의 박태환(21.단국대)과 중국 장린(23)의 대결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박태환의 완승이었다.

박태환은 자유형 100m, 200m, 4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대회 연속 3관왕에 올랐고 출전 7개 종목(금3, 은2, 동2)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하며 '마린보이'의 부활을 알렸다. 반면 장린은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땄을 뿐 자유형 400m, 1500m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것에 그쳤다.

장린이 박태환을 쫓는데 실패하는 동안 중국의 쑨양이 새로운 라이벌로 급부상했다. 쑨양은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박태환의 뒤를 맹렬히 쫓으며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은메달을 따냈다. 하지만 자유형 1500m에선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며 장린이 세웠던 아시아신기록(14분45초84)을 깨고 14분35초43로 우승해 향후 박태환과의 새로운 경쟁이 예상된다.

한국 유도의 간판스타 최민호(30.한국마사회)는 남자 60kg급 세계랭킹 1위인 라쇼드 소비로프(24.우즈베키스탄)와의 한판 승부가 주목 받았다. 2년전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최민호가 금메달을 따낼 당시 8강에서 한판으로 최민호에게 제압 당했던 소비로프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서 우승을 차지하며 급성장했다.

둘은 운명적으로 준결승에서 만났고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최민호는 경기 초반 허벅다리후리기 되치기로 유효를 따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하지만 경기 시작 3분 51초 때 소비로프에게 허벅다리 기술을 걸다 오히려 허리안아돌리기 되치기를 당하며 절반을 내줬다. 경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최민호는 수차례 공격을 시도했지만 종료 10초전 유효까지 내주며 결국 라이벌전서 패하고 말았다.

여자 역도에선 장미란(27.고양시청)과 중국 멍수핑(21.중국)의 대결이 주목 받았다. 지난 9월 터키 세계선수권대회서 합계 310kg으로 309kg의 장미란을 제치고 은메달을 따냈던 멍수핑은 이번에도 장미란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멍수핑은 인상 135kg, 용상 176kg을 들어 인상서 130kg, 용상에선 181kg를 든 장미란과 합계 311kg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체중에서 장미란(115.92kg)이 멍수핑(116.70kg)보다 덜 나가 결국 우승은 장미란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장미란은 올림픽, 세계선수권에 이어 아시안게임까지 제패해 그랜드슬램을 이뤘지만 멍수핑은 21살의 신예라 이번 은메달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장미란을 넘기 위해 끈질기게 추격해 올 것으로 보인다.

농구 대표팀은 모두 결승에서 라이벌 중국 앞에 무릎 꿇었다. 여자 농구 대표팀은 25일 중국과의 결승에서 23점을 몰아 넣은 변연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64-70으로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특히 심판이 종료 9초 전 이민선의 스틸을 파울로 선언하는 오심으로 홈팀 중국에 유리한 판정으로 금메달을 내줘 선수들의 슬픔은 더욱 컸다. 주장 박정은(33)은 경기 직후 "마지막 아시안게임이라 꼭 금메달을 따고 싶었다"며 눈물의 은퇴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하루 뒤 열린 남자 대표팀의 결승전도 마찬가지로 중국의 홈 텃세에 선수들은 고전했다. 중국은 심판의 편파 판정 속에 경기를 펼쳤고 한국 선수들은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결국 경기는 심판의 비호를 등에 업은 만리장성 중국의 77-71 승리로 끝났다.

경기 내내 흥분한 모습을 보이던 유재학 감독도 경기 후 "중국이 아닌 다른 곳에서 했더라면 하는 마음이 있다"며 라이벌 중국에 가로 막혀 2002 부산 대회 이후 8년만에 정상 탈환에 실패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번 대회 숱한 라이벌 전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한국의 가장 큰 라이벌 대결은 바로 일본과의 종합 2위 다툼이었다.

일본이 16년만에 2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한국의 뒤를 쫓았지만 한국은 금76, 은65, 동91개(합계 232개)의 메달을 얻어내며 일찌감치 라이벌 일본과의 2위 싸움서 승리했다. 일본은 수영과 육상 등 자신들의 주종목에서 예상 외로 부진했고 결국 금48, 은74, 동94개(합계 216개)에 그치며 라이벌 한국이 여유있게 아시안 게임 2위를 차지하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수영 박태환, 유도 최민호, 역도 장미란, 농구 김주성. 사진 = 중국 광저우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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