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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아사다 마오(츄코대)가 결국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아사다는 2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 마지막 대회인 '트로피 에릭 봉파르' 프리스케이팅서 97.92점(기술점수 41.70점, 예술점수 56.22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로써 마오는 전날 벌어진 쇼트 프로그램 점수(50.10점)를 합쳐 148.02점을 기록하며 대회 5위에 그쳤다. 이번 대회서 우승을 해야했던 마오는 상위 6명이 진출하는 파이널대회 진출이 좌절됐다. 파이널 대회는 오는 12월 9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벌어진다.
한편, 키이라 코르피(핀란드)는 169.74점을 얻어 우승을 차지했고 미라이 나가수(미국)도 167.79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일본 선수 중에서는 안도 미키(도요타자동차)와 무라카미 카나코(츄코대), 스즈키 아키코가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이 좌절된 아사다 마오.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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