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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잇단 구설수를 남기며 두달여 간의 활동을 정리한 10인조 혼성그룹 남녀공학이 마지막 무대에서 속바지를 노출해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남녀공학은 28일 오후 방송된 '인기가요' 무대에서 '투 레이트(Too Late)'와 '삐리뽐 빼리뽐'을 부르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남녀공학은 강렬한 블랙 의상을 입고 열정적인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그러나 '투 레이트' 공연 중 여성 멤버들이 엉덩이를 흔드는 안무 과정에서 구하라를 닮아 화제가 된 한별혜원의 속바지가 노출 돼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만들었다. 짧은 치마를 입은 한별혜원은 엉덩이를 뒤로 쭉 빼고 춤을 추다가 그만 흰색 속바지가 노출됐다.
이에 방송 후 각종 게시판에는 이와 관련된 영상이 삽시간에 퍼지며 "마지막 무대인데 더욱 조심해야 했다" "아쉽다, 열정적인 무대의 옥의 티" "생방송인데 안타깝다"라는 등 의견이 게재됐다.
한편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23일 "같은 소속사의 타아라가 컴백하기 때문에 이번 주 활동을 끝으로 당분간 남녀공학 활동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사진 = 'SBS 인기가요'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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