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서 여자축구를 동메달로 이끈 '지메시' 지소연의 일본행이 유력해졌다.
지소연의 매니지먼트를 맞고 있는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지소연 선수의 일본행이 유력하다. 가게 된다면 팀은 일본리그 고베 아이낙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미국 리그 보스턴쪽도 고려를 하고 있다. 고베쪽과는 계속 조율 중이다. 협상 결과는 아직 모르며,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가봐야 안다"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관계자는 "예전도 그랬고 지금도 지소연은 해외진출을 원하고 있다"며 지소연의 의사에 대해서도알려왔다.
지소연은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에서 한국을 3위에 올려놓으며 실버볼(MVP 2위)과 실버부트(득점 2위)를 차지하며 미국 진출이 유력했다. 하지만 협상권을 쥐고 있던 신생팀이 재정문제로 해체되면서 미국 진출에 난항을 겪은바 있다.
[지소연. 마이데일리 DB]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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