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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30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서서자는 나무’(감독 송인선)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여현수는 “전역하고 3개월 만에 복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여현수는 “그런데 배우들을 처음 봤을 때 낯설지 않았고 오히려 편했다”며 “영화를 찍는 내내 잘 융화가 되서 편하게 작업을 했다”고 현장 적응과 그 분위기를 전했다.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한 여현수는 2006년 '스승의 은혜'를 끝으로 2007년 5월 입대해 국방부 홍보지원단에서 연예병사로 2년간 복무했다.
영화 ‘서서자는 나무’는 소방관 구상(송창의 분)과 그의 아내 순영(서지혜 분), 딸 슬기(주혜린 분)의 이야기를 다뤘다.
어느 날 자신의 몸 속에 커다란 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구상은 혹시 수술이 잘못돼 자신이 숨을 거두게 되면 아내와 딸을 대신 지켜달라고 동료 소방관 석우(여현수 분)에게 부탁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개봉은 12월 9일.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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