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포항스틸러스가 2011년 시즌카드 판매 및 어린이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
포항은 12월 1일부터 2011년 시즌카드를 판매한다. 매년 지역의 주요기관, 단체, 기업들은 꾸준한 성원속에 지역 유일의 프로축구팀인 포항스틸러스의 시즌카드를 구입해 왔다. 이에 대해 포항 구단은 "이러한 성원과 동참은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져 대내외에 글로벌도시 포항의 위상을 높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2011년 시즌카드 판매와 동시에 1호로 시즌카드를 구매한 김종남씨(35·포항시 양학동 거주)는 "스틸러스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시즌카드를 구매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매 경기 스틸야드를 찾아 내가 사랑하는 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시즌카드를 구입하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내달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2011년 포항스틸러스 시즌카드는 정상가 대비 80% 할인된 4만원에 스틸야드에서 개최되는 포항 홈경기(약 20경기 예정/FA컵 제외)를 모두 관람할 수 있으며 포항스틸러스와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포항은 1일부터 2011 어린이회원 모집도 함께 시작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2011 포항스틸러스 어린이회원에 가입하면 포항에서 개최되는 프로 축구 모든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시즌 카드를 포함해 스틸러스 점퍼, 실내화주머니, 공책세트(5권), 연필세트(5자루) 등 풍성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회원 가입은 소정의 가입비(3만 5천원)와 함께 포항스틸러스 홈페이지 및 포항 시내 접수처 12곳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