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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빅뱅의 대성과 에프엑스(f(x))의 설리가 더빙으로 호흡을 맞췄다.
대성과 설리는 애니메이션 영화 '새미의 어드벤쳐'에서 주인공 새미와 셀리의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최근 진행된 녹음에서 대성은 첫 더빙 도전임에도 현장 스태프들로부터 극찬을 받았고, 설리는 아역 배우 출신답게 능숙하게 연기했다.
이날 녹음실에서 대성에게 목소리 연기를 지도해준 애니플러스 프로덕션의 김정규 대표는 "수많은 보이스 연기자를 봤지만 이렇게 금방 보이스 연기에 익숙해지는 연기자는 드물었다"며 "감정선도 잘 살려서 영화가 공개되면 대성이 연기에 대한 호평을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 영화의 홍보를 맡고 있는 하이컨셉 측은 "가족 타깃인 영화인 만큼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에게 인지도가 높은 대성과 설리가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새미의 어드벤쳐'는 호기심 넘치고 사랑스러운 거북이 새미가 반쪽 셀리를 찾아 5대양 6대륙을 모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2월 16일 개봉.
[대성(위)·설리.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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