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멤버들, "박규리는 더럽다!" 폭로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신곡 '점핑'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그룹 카라가 팀의 리더 박규리의 색다른 모습을 폭로했다.

한승연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 사전 녹화에서 "가수들이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때 인이어 모니터를 착용하면 목에 테이프를 붙여 고정시키곤 한다"고 입을 열었다.

한승연은 "그런데 규리같은 경우는 전날 밤 붙인 테이프가 그 다음날에도 목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며 "평소 방송에서의 여신 이미지와 실제와는 다르다"고 덧붙였다.

또 구하라는 "아침에 머리를 감아 머리손질을 다시 해야 하는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박규리는 전날 손질한 머리의 웨이브가 그대로 유지돼 있다"며 "규리는 머리를 잘 감지 않는다"고 폭로전에 동참했다.

한편 이날 박규리는 자신의 콤플렉스는 민낯이라면서 화장한 얼굴 보다 민낯이 더 예쁘다고 밝혀 출연진들에게 야유를 받기도 했다. 방송은 2일 밤 11시 15분.

[규리.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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