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차태현이 영화배우로서 광고출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차태현은 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영화‘과속 스캔들’ 이후 2년만의 활동재개임에도 불구하고 친숙한 느낌이 든다는 말에 “광고 덕분이다. 배우로서 광고 출연도 도움이 많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영화배우는 영화를 열심히 찍어도 정작 대중은 잘 모른다. 관객동원수가 500-600만을 넘어가지 않는 이상은 잘 모르신다는 점에서 드라마와 또 다르다”고 설명한 후 “영화배우인데, 연예인인데, 업계에서만 인정받고 아주머니들이 모르시면 속상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사실 광고로 그렇게 물량공세를 하게 될줄 몰랐다”며 “정말 (광고가) 많이 나오더라.2년동안 출연하기로 했던 작품 두개가 엎어져서 본의 아니게 쭉 아이만 봤었는데 '하이마트' 덕분에 드라마 2편 하는 것 같은 느낌이라 든든했다”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차태현은 영화 '헬로우 고스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헬로우 고스트'는 자살을 결심한 남자가 자살 실패후 4명의 귀신을 만나게 되고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과정을 담은 코미디 영화다. 차태현 외에도 강예원, 이문수, 고창석 등이 출연한다. 오는 22일 개봉.
[배우 차태현,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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