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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영화 ‘아저씨’를 온라인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영화 온라인 다운로드 서비스 유통사 엠바로는 2일부터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와 곰TV, 애니무비 등 영화 다운로드 전문사이트에서 ‘아저씨’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일정기간동안 파일을 재생하는 상품은 3500원, 영구소장상품은 6900원이다.
이번 다운로드 서비스가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영화관에서 볼 수 없었던 13분 가량의 메이킹 필름이 수록되기 때문. 메이킹 필름에는 원빈, 이정범 감독, 박정률 무술감독의 인터뷰와 액션신 촬영 과정을 담아 ‘아트 액션’이라 찬사받았던 ‘아저씨’의 액션신이 어떻게 촬영됐는지를 볼 수 있다.
한편 원빈과 김새론이 주연한 ‘아저씨’는 62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다 흥행 기록을 세웠다. 원톱 주연으로 나선 원빈의 절제된 액션과 조직 폭력배에게 납치당한 소녀를 구하기 위한 한 남성의 행보가 대중에게 액션을 넘은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사진=영화 '아저씨' 포스터]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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