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레이싱 모델 출신 이파니가 4살난 아들과 함께 유기견 수호천사로 나섰다.
이파니는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아이러브펫'에 김정민 유인영 박수진에 이어 네번째 수호천사로 나서 스무살에 낳은 아들 형빈 군과 함께 믹스견 아산댁을 정성스레 보살폈다.
발견 당시 목줄이 파고 들어가면서 살이 썩어 생명이 위태로웠던 아산댁의 모습에 이파니는 아산댁을 자식처럼 보듬으며 안타까워했다. 이 과정에서 이파니는 모델, 가수로서의 모습이 아닌 엄마 이파니의 모습을 보여 제작진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형빈 군 역시 경계를 늦추지 않는 아산댁을 위해 밥을 챙겨주고, 밖으로 나가려 하자 자신의 신발을 신켜주고, 함께 목욕하는 등 아산댁에게 무한한 애정을 공세해 촬영 내내 훈훈한 현장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파니 모자의 따뜻한 마음을 알아차렸는지 아산댁은 꼬리치며 놀아달라고 먼저 다가오는 등 180도 바뀐 모습을 보였다.
아산댁의 마음을 활짝 열게 한 이파니 모자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는 7일 오후 2시30분에 방송된다.
[함께 목욕하는 이파니-아산댁-아들 형빈군(왼쪽부터). 사진 = MBC 에브리원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