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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12년째 여자친구와 동거 중인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47)이 “결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조니 뎁은 미국 NBC지역채널을 통해 방송되는 연예뉴스 프로그램 ‘엑스트라(Extra)’와의 인터뷰에서 “결혼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답했다.
뎁은 현재의 프랑스 출신 배우 바네사 파라디스(38)와 이미 12년째 열애 중으로 결혼은 하지 않고, 아들 존 크리스토퍼 뎁 3세(10)와 딸 릴리 로즈 멜로디 뎁(7)를 두고 있다.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뎁은 “결혼이 필요하다고 생각해본 적 없다”며 “내 여자친구의 성을 바꾸고 싶지 않아한다. ‘파라디스’는 멋진 이름이다”고 설명했다. 다소 황당한 이유다.
하지만 뎁은 이어 “서류 한 장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라며 “만일 여자친구가 간절히 원한다면 그녀를 위해 서류를 만들어줄 수 있지만 그녀 역시 서로의 사랑만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니뎁은 12월 개봉 예정인 안젤리나 졸리와 주연한 영화 ‘투어리스트’ 홍보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진 = US매거진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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