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훌리오 데폴라가 한화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는다.
한화 이글스는 3일 "올 시즌 후반 인상적인 투구를 펼친 훌리오 데폴라와 총액 32만 달러(약 3억7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연봉 25만달러, 사이닝보너스 7만달러가 포함된 금액이다.
데폴라는 올 시즌 전천후 보직을 맡으며 41경기에 등판, 131⅔이닝 6승 12패 방어율 4.58를 기록했다.
재계약에 성공한 데폴라는 "도미니카 윈터 리그 중 여러 구단에서 입단제의를 받았지만 친하게 지냈던 한화 선수들이 그리웠다. 나의 기량발전을 위해 힘써준 한화와 꼭 재계약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데폴라는 2011년 1월 하와이 스프링캠프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 = 훌리오 데폴라]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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