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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개그우먼 정선희가 SBS ‘강심장’에 출연해 여전한 입담으로 화기애애한 녹화분위기를 이끌었다.
정선희는 지난 11월 25일 ‘강심장-꽃보다 여자 스페셜’ 녹화에 참석했다. 남편 안재환과 절친 최진실을 잃은 후 방송 활동을 자제해오던 정선희는 라디오에 복귀한 후 예능프로그램은 SBS E!TV ‘철퍼덕 하우스’, MBC ‘놀러와’, SBS ‘맛있는 초대’ 에만 출연했다. 이 방송들도 정선희 혼자가 아닌 이경실, 이성미, 김제동 등 동료들이 함께 해 정선희 홀로 방송하는 부담을 줄였다.
하지만 정선희는 이번 ‘강심장’ 녹화에 동료지원 없이 홀로 참석했다. 물론 ‘강심장’ 자체가 여러 연예인들이 함께 토크하는 프로그램이라 ‘무릎팍도사’ 처럼 정선희 홀로 말할 필요는 없지만, 그가 아픔을 겪은 후 절친한 동료 없이 일반적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처음이라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강심장’의 박상혁 PD는 4일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정선희의 섭외는 꽤 오래 전부터 진행됐다. 정선희가 아직 ‘강심장’에 나가기 좀 그렇다고 말해서 그동안 기다려왔던 것”이라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엔 정말 정선희의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자는게 저희와 정선희의 공통된 생각이었다. 정선희의 예전 이야기가 아닌 예능인으로서의 웃긴 모습에 초점을 맞춰 즐겁게 녹화를 잘 마쳤다”고 설명했다.
‘강심장’ MC 강호동, 이승기와 정선희의 남다른 인연도 이날 녹화 분위기를 즐겁게 만드는데 한 몫 했다. 강호동은 과거 정선희와 MBC ‘황금어장’에서, 이승기는 KBS ‘여걸식스’에서 정선희와 호흡을 맞춘 바 있어 ‘강심장’ 녹화가 더욱 화기애애했다는 것.
박PD는 “예능인 정선희의 컴백으로 봐주면 좋겠다”면서 “재밌고 큰 웃음을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정선희를 비롯해 김현숙, 홍지민, 박휘순, 박성웅 등이 참석한 이날 녹화분은 오는 14일과 21일 2회 방송된다.
[정선희]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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