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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풀타임 활약한 함부르크가 프라이부르크 원정경기서 패했다.
함부르크는 5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프라이부르크 바데노바스타디움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10-11시즌 분데스리가 15라운드서 0-1로 졌다. 리그 7위에 올라있던 함부르크는 이날 6승3무6패를 기록하게 됐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서 판 니스텔루이와 함께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손흥민은 함부르크의 측면 공격을 이끌며 4차례 슈팅을 선보였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서 프라이부르크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시세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함부르크는 후반 중반 토룬과 피트로이파 대신 구에레로와 엘리아를 잇달아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함부르크는 후반 39분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왼쪽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볼이 향했다. 결국 함부르크는 동점골을 끝내 터뜨리지 못했고 프라이부르크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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