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서울이 올시즌 K리그서 홈경기 18연승을 이어가며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은 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쏘나타 K리그 2010 챔피언결정전 2차전서 2-1로 이겨 10년 만에 K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은 이날 승리를 통해 홈경기 18연승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서울은 올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십 홈경기에서 14승1패의 무서운 기록을 남겼다.
서울은 챔피언결정전 2차전 이전까지 정규리그 홈경기 승률 92.9%를 기록해 지난 1999년 수원이 기록한 역대 최고 승률과 동률을 기록 중이었다. 제주와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둔 서울은 올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서 홈경기 승률을 93.3%로 끌어 올렸다.
서울의 홈경기 승률이 90%를 넘어선 것은 팬들의 성원도 큰 힘이 됐다. 서울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5만 6759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K리그 구단 최초로 시즌 관중 50만명을 돌파했다. 서울은 지난 5월 열린 성남과의 홈경기에선 6만 747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한국 프로스 사상 최다관중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서울의 공격수 정조국은 지난달 대전과의 정규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올해 가장 놀란 것은 홈경기 16연승이다. 그것은 매경기 3만명 넘게 팬들이 찾아와 주셨기 때문"이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서울은 제주와의 챔피언결정전 원정 1차전서 힘겨운 승부끝에 2-2 무승부
를 거뒀지만 제주와의 2차전서 홈경기 연승 기록을 이어가며 K리그 정상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챔피언결정전 2차전서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 사진 = 곽경훈 기자]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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