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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카라의 구하라, 한승연, 박규리(왼쪽부터)가 2일 저녁 서울 여의도 KBS홀서 열린 '제12회 한중가요제'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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