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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배우 송중기(25)가 이상형으로 할리우드 톱모델 미란다 커(27)를 꼽아 눈길을 끈다.
송중기는 5일 방송된 MBC TV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나의 이상형은 미란다 커"라며 "그녀가 섹시하기 때문에 좋아한다"고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미란다 커는 호주출신의 세계적인 톱모델로 영화 '반지의 제왕'의 레골라스로 유명한 배우 올랜드 블룸의 아내다.
또 이날 인터뷰에서 송중기는 향후 활동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다음 작품에서는 로맨틱 코미디를 하고 싶다. 상대 배우는 '역전의 여왕'에 출연하고 있는 김남주 선배님과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리포터가 "인기를 실감하냐?"고 묻자 송중기는 "예전보다 조금 더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며 "아주머니들이 식당에서 밥을 한 그릇씩 더 주실 때가 가장 좋다"며 소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송중기는 '성균관 스캔들'에서 카사노바 구용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전우치'의 강동원과 '캐러비안의 해적'의 조니 뎁의 연기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송중기(왼쪽)-미란다 커. 사진 = 마이데일리 DB, 미란다 커 공식 홈페이지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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