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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바비킴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 ‘더 보컬리스트’로 의기투합한 휘성이 바비킴의 보컬을 극찬하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휘성은 6일 오후 2시 서울 합정동 자이갤러리에서 열린 ‘더 보컬리스트’ 제작발표회 및 기자회견에서 “바비 형은 제가 데뷔하기 전부터 알던 분”이라면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바비 형의 행보를 줄줄이 꾀고 있는 팬”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비 형은 목소리 안에 60명 정도의 인생이 살아 있다고 느낄 정도로 깊이가 있다”고 추켜세웠다.
휘성은 이번에 함께 공연 호흡을 맞춰보게 된 거미에 대해서도 “제 감성에 기초가 되는 분이 바로 거미씨”라고 밝힌 뒤 “거미씨는 여자 보컬 중에 가장 감성이 뛰어난 분”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더 보컬리스트’는 첫 공연 당시 조인트 공연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평가와 함께 뮤지션 개인 경쟁력의 ‘합’이 아니라 ‘곱’이었다는 칭찬을 받으며 또 하나의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거미가 새로 투입된 올해 공연은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잠실 주경기장 내 보컬 돔 씨어터에서 열린다.
[휘성.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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