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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성민이 지난 4일 필로폰 상습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대마초 흡연 혐의도 함께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YTN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강력부는 김성민이 해외에서 필로폰과 함께 대마초도 밀반입해 상습적으로 피워온 혐의를 잡고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YTN에 따르면 "김성민은 재작년부터 필리핀에 여행을 다녀오면서 필로폰과 대마초를 세 차례 밀반입하고 서울 강남구 자택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투약하거나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한다. 또한 "김성민이 필로폰과 대마초를 파스와 함께 몸에 붙이는 방법으로 공항 검색대를 통과한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밝혀졌다"고 전했다.
YTN은 이어 "검찰은 김성민으로부터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사람의 명단을 확보하고 조만간 이들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며 "검찰 관계자는 이들 가운데 연예인으로 확인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은 필로폰 상습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김성민이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성민.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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