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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주진모가 우동 CF에서 10년 전 첫 사랑을 기억하는 애틋한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CJ 제일제당은 일본식 우동 브랜드 ‘CJ 가쓰오우동’의 새로운 CF 모델로 배우 주진모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3년 배우 강동원의 CJ 가쓰오우동 CF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광고 모델로 주진모가 낙점 된 것.
주진모는 CJ 가쓰오우동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CF에서 10년 전 첫 사랑과 우연히 길에서 마주치며, 애잔한 눈빛을 주고 받으며 스쳐 지나간 후, 함께 즐기던 우동 맛을 추억하는 남자 주인공으로 등장하게 된다.
주진모의 상대 배우는 일본 모델인 마츠다 타마키(Matsuda Tamaki)가 맡아 일본 영화인 ‘러브레터’의 무대인 일본 북해도를 연상시키는 배경에서 한 편의 영화와 같은 CF를 선보일 예정이다.
CJ 제일제당 측은 “짧은 CF의 영상 속에서 첫 사랑을 추억하는 내면 연기와 눈빛 연기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배우 주진모가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겨울 따스한 우동의 훈훈한 느낌처럼 기존 식품 광고와는 다른 영상과 느낌을 전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진모의 ‘ CJ 가쓰오우동 10년 전 첫 사랑의 기억’편은 지난 달 말 인천 차이나타운 등에서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10일부터 TV를 통해 전파를 타게 된다.
[사진 = CJ제일제당]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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