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동윤, 양악수술로 재탄생…"턱이 쏙 들어갔네"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개그맨 이동윤이 양악수술을 통해 전혀 다른 얼굴을 보였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뮤지컬'에서 뛰어난 노래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로부터 사랑받았던 이동윤은 3급 부정교합으로 악관절이 심해 음식물을 제대로 씹지 못했다.

이로 인해 고통이 심했던 이동윤은 "자장면 먹을 때 단무지 한번 제대로 씹어 먹어 보는 게 소원이었다"며 수술을 결정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양악수술 후 교정을 시작한 이동윤은 확연히 달라진 호감형 얼굴로 변신했고, 최근에는 뮤지컬 '뮤지컬 온에어'에 출연해 뮤지컬 배우의 꿈을 이루게 됐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개그맨 임혁필, 개그우먼 김지혜에 이어 양악수술한 이동윤에 "코미디언은 양악수술을 왜 이렇게 많이 하지?" "정말 이동윤? 말도 안돼. 턱이 쏙 들어갔다" "양악수술을 통해 훈남으로 탄생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양악수술 후 3달이 지난 이동윤은 뮤지컬에 매진하며 고향인 '개그콘서트'로 복귀하고자 아이디어도 짜며 감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하고 있다.

[수술 전 이동윤(왼쪽)·수술 후 이동윤. 사진 = 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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