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대한야구협회가 '2010년 야구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대한야구협회는 오는 8일 오후 6시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2010년 야구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지난 해 3월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감독과 선수로 한국의 준우승을 이뤄낸 김인식 감독과 추신수가 각각 공로상과 특별상 수상자로 참석한다.
김인식 감독은 학교야구주말리그추진위원장을 맡아 2011년부터 시행하는 고교야구 주말리그의 성공적인 정착과 운영의 토대를 마련하고 선수들의 학습 여건을 확립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야구협회 '공로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추신수는 특별상 수상자다.
김 감독은 또한 제2회 WBC에서 추신수를 고교 졸업 후 처음으로 성인 국가 대표로 발탁한 인연이 있다. 그리고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위원장을 맡아 다시 추신수에게 태극마크를 달게했고 그 결과 금메달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일배 지도자상(윤영환 경성대 감독), 이영민 타격상(유재혁 제물포고) 등의 시상식이 거행된다.
[특별상을 수상하는 추신수]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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