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서정원 코치가 대표팀내 소통에 힘쓰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서 활약했던 서정원 코치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A대표팀에 코치로 합류했다. 서정원 코치는 7일 대표팀 합류에 대해 "홍명보 감독님과 조광래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아시안컵이다. 올림픽팀 선수가 10명 정도 올라왔다. 그런 선수들과 있어봤기 때문에 조언도 할 수 있다. 올림픽팀에도 플러스가 되는 요인도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역 시절 유럽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서정원 코치는 "해외파 선수들의 심리상태나 컨디션 등에 대해 내가 많이 경험했기 때문에 많은 이해를 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그런 부문에서 조언을 할 수 있다. 내 역할은 선수들과 코치진의 연결고리"라고 덧붙였다.
수석코치로 승격된 박태하 코치는 "전체적으로 선수들을 관리하면서 훈련 계획 등을 수립하겠다. 코치 간의 커뮤니케이션 부문 등에 있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표팀내 자신의 역할에 대한 생각을 나타냈다.
[서정원 코치]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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