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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대한항공 점보스가 서남원(44) 남자 국가대표 코치를 영입했다.
대한항공 구단은 7일 팀 경기력 향상 및 수비 조직력 강화를 위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배구 대표팀 코치로 활약한 서남원씨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서남원 신임 코치는 1990년대 LG화재(현 LIG손해보험)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삼성화재와 GS칼텍스에서는 코치로 활동했다. 최근 광저우 아시안게임서는 신치용(삼성화재) 감독을 보좌했다. 신영철 감독과는 국가대표 등에서 오랜 기간 코칭스태프로 손발을 맞춘 경험이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팀의 우승을 위해서는 강도 높은 조직력 강화 훈련이 필요하여 코치 보강이 요구된다는 신영철 감독의 요청으로 경험이 풍부하고 코치로서의 역량을 인정 받은 서코치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서남원 대한항공 신임 코치. 사진제공 = 대한항공 구단]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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