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이청용(22·볼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 랭킹에서 지난 주보다 7계단 하락한 33위를 기록했다.
EPL은 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6라운드 성적을 바탕으로 선수랭킹을 발표했다. 이청용은 197점을 받아 지난주 196점(25위)보다 1점을 더 얻었지만 순위는 7계단 하락했다.
지난 5일 맨시티와의 원정경기에 선발출전한 이청용은 80분 동안 활발한 모습을 보였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후반 36분 모레노와 교체됐다. 이 경기서 볼튼은 전반 4분 맨시티의 카르로스 테베즈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이청용의 팀동료 엘만더와 케빈 데이비스는 각각 13위와 20위를 각각 차지했다.
EPL 선수 랭킹은 출전시간, 골, 어시스트, 슈팅, 드리블, 태클, 수비 클리어, 선방, 기여도 등을 계량화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첼시의 드로그바가 294점으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아스날의 샤막이 2위(291점), 리그 득점 1위인 맨유 베르바토프(290점)와 첼시 말루다(290점)가 각각 3, 4위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