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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선민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다.
선민은 지난달 30일부터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여주인공 ‘루시’역을 맡아 7일 첫 무대에 오른다.
‘지킬 앤 하이드’는 지난 2004년 초연을 시작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뮤지컬로 얼마전 제대한 조승우의 복귀작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선민은 ‘하이드’역의 조승우와 연기 호흡을 맞출 계획.
선민은 “이렇게 좋은 작품에서 여러 선배님들과 공연하게 돼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새로운 매력의 ‘루시’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명품 보이스’ ‘한국의 비욘세’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선민은 풍부한 감성과 높은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지킬 앤 하이드’는 내년 3월 31일까지 막을 올린다.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가수 선민. 사진 = 더제이스토리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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