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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걸그룹 f(x) 멤버 설리가 연기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7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3D 애니메이션 ‘새미의 어드벤처’(Sammy’s Adventure) 언론시사회에서 설리는 “지금도 연기를 배우고 있고, 앞으로 계속 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설리는 f(x)로 데뷔 전 2002년 드라마 ‘서동요’에 선화공주 아역으로 출연하는 등, 당초 연기자로 첫 데뷔를 했다.
이번 ‘새미의 어드벤쳐’를 통해 첫 더빙 연기에 도전한 설리는 “더빙할 때는 내 목소리 보다 몇 톤을 올려서 얘기를 해야 했다. 처음에는 어색해서 힘들었다”고 고충을 전했다.
3D 애니메이션 ‘새미의 어드벤쳐’는 아이돌 그룹 빅뱅의 대성과 f(x)의 설리, 개그맨 윤형빈이 각각 주인공 새미, 셸리, 레이를 맡아 더빙 연기를 펼친 작품이다.
거북이 새미가 일생 동안 지구를 돌면서 벌이는 모험을 그린 ‘새미의 어드벤쳐’(감독 벤 스타센)는 오는 16일 개봉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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