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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배우 고세원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① [MD에세이]

시간2010-12-07 17:24:18 남안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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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세원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

안녕하세요. 배우 고세원입니다.

여러분께 제가 어떻게 배우의 꿈을 키워왔고 그 꿈을 이뤄 연기를 하고 있는 지금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그 중 첫 번째로 저의 어린 시절과 어떻게 연기를 시작하게 됐는지 이야기하려 합니다. 저는 서울에서 태어났고 2남중의 차남으로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형과 한 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 연년생이라 친구 같은 형제사이였죠.

부모님은 두 아들 중에 절 운동선수나 경찰로 키우리라 마음먹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전 형보다 공부에 대한 압박을 덜 받으며 자유분방하게 자랐습니다.가정형편이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제 어머니는 자식에 대한 학구열이 많으셔서 전 어릴 때부터 많은 학원들을 다녀야 했습니다. 형보다는 몇 개 적었지만… ㅎㅎ.

이후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여러 가지 운동들을 접하게 됐습니다. 수영, 유도, 육상 등등. 결국 그 중에 유도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제 적성에 잘 맞는다는 점도 있었지만 아버지 역시 유도 고단자라는 점이 많은 작용을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처음에 재미로 시작했던 유도는 점점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남들보다 더 두각을 나타내며 다니던 도장의 유망주로 떠오르게 됐습니다. 급기야 관장님이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이 아이는 유도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부모님과 저, 모두 유도선수라는 미래를 꿈꾸게 됐답니다.

그렇게 중학교 3년이 지나갈 무렵 우연치 않게 집에서 TV를 보던 중 예술 고등학교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그곳에 연극영화과라는 게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전 어릴 적부터 노래 부르는 것을 너무나 좋아했던 아이였고 TV보는 것도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우연한 호기심에 그 길로 담임선생님께 달려가 상담 후 집 앞으로 스쿨버스가 지나가던 계원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지원서를 받아오게 됐습니다. 무작정 집에 와서 몰래 지원서를 작성하면서 순간 걱정이 먼저 앞섰습니다. 부모님이 아시면 무조건 반대하실 텐데... 그리고 내가 연기를 해? 푸하하!!...

몇 번을 찢어버리려 하다가 결국 용기를 내서 지원서를 작성하고 부모님께 말씀드렸습니다.당연히 안 된다는 대답만 듣고 내방으로 쫓겨 왔죠. 그런데 그 순간 갑자기 오기가 발동하게 됐습니다.

무서운 어머니를 피해서 애교에 약하신 아버지를 설득하기로 마음을 먹고 아버지가 기분 좋게 술 한 잔 걸치고 들어오신 날을 노려서 막내아들의 필살애교로 결국 승낙을 얻어내고 말았습니다.

연기의 ‘연’자도 모르던 중학교3학년이 오디션을 준비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형을 불러다 놓고 대사연습도 해보고 혼자 거울을 보며 여러 가지 표정을 연습해 봤습니다. 뭘 해도 어색한 내모습에 자신감만 계속 없어지더군요..

안되겠다 싶어서 다니던 중학교 국어선생님을 찾아가 상의했더니 띄어 읽기 표시를 열심히 해주시더군요.. 아마 선생님도 연기엔 자신이 없으셨나 봅니다. 그렇게 열심히 준비해간 실기시험장.. 소극장 무대 위에 핀 조명만이 켜져있고 컴컴한 객석앞줄에는 선생님들이 엄한 표정으로 날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버벅대며 준비해온 대사를 하려던 순간.. ‘됐어!’라는 말과 함께 “한 바퀴 돌아봐!” “점프해봐!” “노래해봐!” 등등.. 정신없이 돌고, 점프하고, 노래하고 그냥 나왔습니다.그리고 며칠 후.. 난 합격했다는 전화한통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난 연기자의 길로 들어서고 있었습니다.

<단국대 공연영화학을 졸업한 배우 고세원은 지난 1997년 KBS 공채 슈퍼탤런트로 데뷔했다.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활약하던 고세원은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를 통해 안방극장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후 그는 KBS 주말극 ‘수상한 삼형제’에서 ‘왕재수’역으로 인기를 모았으며 문근영과 함께 ‘신데렐라 언니’, SBS ‘세 자매’ 등을 통해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현재 고세원은 SBS ‘여자를 몰라’에서 김지호와 사랑에 빠지는 ‘박무혁’역으로 열연 중이다. 김태우, 황수정과 주연한 영화 ‘여의도’도 지난 2일 개봉했다.>

['여자를 몰라'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고세원과 김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SBS제공]

남안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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