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무개념 논란’에 휩싸인 가수 옥주현이 논란의 대상이 된 트위터 글을 삭제하고 스스로를 자책하는 듯한 심경을 전했다.
이번 논란의 발단은 2006년 옥주현이 미니홈피에 올린 사진이 뒤늦게 알려지면서로, 이 사진에서 옥주현은 운전 중 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과 지인과 함께 고속도로 위에서 얼굴을 내민 채 운전하고 있는 모습과 함께, "고속도로 위에서도… 우린 너무 재미있었어"라는 글이 일부 사이트에 게재되면서 불거졌다.
일부 언론은 이 사진을 '무개념 사진'으로 보도했고, 옥주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4년 전 사진으로 기사를 쓰는 무개념은 뭐니. 요즘 기사는 일기 같아. 본인들의 일기"라며 기사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하지만 이 같은 옥주현의 글에 대해 네티즌들은 "기사도 문제가 있을지 모르나 자신의 행동에도 사과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었다.
결국 옥주현은 해당 글을 삭제하고, "아이구야… 누구 탓을 하겠쏘... 모든게 다 내 업보인 것을.. 욕을 배불리 먹었더니.."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 = 위로부터 옥주현, 옥주현 트위터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