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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일찍부터 뜨거운 기대를 받아 온 드마라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이 12월 13일 첫 방영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1 대한민국 최초, 스핀오프 드라마의 진수
'아테나'는 국내 최초 본격 스핀오프 드라마로 '아이리스'의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스핀오프란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나 영화를 모태로 원작에 등장했던 사건이나 인물과 연결점을 갖는 독립적인 작품을 뜻한다.
'아테나'는 '아이리스'의 배경이 됐던 NSS 대신, 국가적 위기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창설된 NTS 조직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또 첩보액션이라는 동일한 틀을 가지고 있지만 더 거대해진 스케일과 세계정세를 반영한 스토리라인은 '아테나'가 단순히 '아이리스'의 후속작이 아님을 입증한다.
단순한 남북문제에서 벗어나 에너지 개발로 인해 발생하는 테러 위협과 이에 맞서 대한민국을 지키는 첩보 요원들의 활약상. 여기에 '아이리스' 출연 배우들의 깜짝 등장. '아테나'는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정우성이 15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아테나'에 쏟아지는 관심은 뜨겁다. 그가 맡은 역할은 레전드급 실력을 갖춘 좌충우돌 첩보 요원으로, 지금까지 드라마는 물론 영화에서도 본 적 없는 스타일리시한 액션 장면을 위해 정우성은 온 몸을 던져 연기 중이다.
여기에 수애와 이지아, 두 여배우가 여자로서는 소화하기 힘들 정도의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펼치며 액션 퀸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주연 배우들의 액션 연기 변신 외에도 매 회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특별출연자들이 대기 중이다. 첫 회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추성훈을 비롯해 진구 이보영 보아 김병만 등 각 분야 최고의 스타들이 '아테나'를 위해 총출동 했다.
#3 첩보액션에 더해진 강렬한 러브 스토리
긴장감 넘치는 작전과 함께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아테나'의 또 다른 무기는 주인공들의 흥미진진한 러브스토리. 이미 스틸과 예고편 등을 통해 주인공들의 러브신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그들의 사랑의 향방에 대한 궁금증이 점점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혜인(수애)에게 반한 정우(정우성)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로 시작되는 '아테나'의 러브 라인은 베일에 싸인 그녀의 정체가 밝혀질수록 손혁(차승원), 재희(이지아)와 얽힌 사연이 드러나면서 점점 예측할 수 없는 라인으로 진행될 예정.
첩보 요원으로서의 사명감과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이 충돌하고 얽힌 가운데 잔인한 배신과 그럴수록 더 애절해지는 사랑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아테나'는 오는 13일 첫방송된다.
[사진 = 아테나 포스터]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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