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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천하무적 야구단'의 멤버, 오지호가 프로그램 폐지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오지호 측근은 9일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오지호가 프로그램 폐지를 굉장히 아쉬워하고 있다”며 오지호의 근황을 전했다.
측근에 따르면 오지호는“영원히 지속되는 프로그램은 없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막상 폐지된다고 하니 안타깝고 섭섭하다”고 말하며 허전한 기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것.
현재, '천하무적 야구단' 홈페이지에는 프로그램 폐지를 반대하는 네티즌들의 글들도 속속 올라오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오지호는 "제작진, 멤버들과 함께 열심히 한 보람이 있었다. 야구에 대한 재미를 더 많이 알려드렸어야 했는데…비록 프로그램은 사라지더라도 꿈의 구장 건립에 힘쏟겠다"라며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천하무적 야구단'은 25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1년 6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후속으로는 군 버라이어티 '명 받았습니다'(가제)가 방송된다.
[프로그램 폐지에 대한 심경을 전한 오지호. 사진 출처=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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