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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이보미(하이마트)가 '하이마트 KLPGA 대상' 등 4관왕을 휩쓸었다.
이보미는 8일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막을 내린 '하이마트 2010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서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보미는 '골프존 KLPGA 다승왕', 'KLPGA 최저타수상', '하이마트 J골프 KLPGA 상금왕', '하이마트 KLPGA'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볼빅 라일앤스코트 여자오픈 J골프 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윤지(한솔)는 평생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반팬들도 온라인투표를 통해 참여했던 '인기상'은 양수진(넵스)에게 돌아갔다.
올해 JLPGA투어에서 4승을 거두며 한국인 최초로 상금왕과 신인상을 동시에 수상한 안선주(팬코)는 '하이마트 JLPGA 대상'의 주인공이 됐고 시상식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하이마트 USLPGA 대상'은 최나연(SKT)이 수상했다.
올해 JLPGA투어에서 4승을 거두며 한국인 최초로 상금왕과 신인상을 동시에 수상한 안선주(23,팬코)가 '하이마트 JLPGA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시상식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하이마트 USLPGA 대상'을 최나연(23,SK텔레콤)이 수상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하이마트 USLPGA 대상'을 차지한 최나연은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고 기쁘다"며 그동안 도와주셨던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국내에서 지속적인 응원을 해준 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올 시즌을 모두 마감한 KLPGA는 다음 주 17일부터 중국에서 열리는 '현대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25만달러)'를 시작으로 차기 시즌을 준비하게 된다.
[이보미. 사진제공 = KLPGA]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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