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2011년 K리그 출격을 앞두고 있는 광주시민프로축구단(광주FC, 감독 최만희)이 대학팀을 상대로 첫 연습경기를 치른다.
광주FC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호남대학교 광산캠퍼스서 호남대학교를 상대로 연습경기를 소화한다. 호남대 축구부는 '2010 올레 KT U리그'서 호남권 리그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광주FC 코치진은 이번 경기를 통해 선수 개개인의 전력과 선수단 호흡, 경기흐름 등을 두루 평가할 계획이다. 또한 여러 선수를 번갈아 기용해 다양한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화끈한 공격축구를 모토로 하고 있는 광주FC는 현재 체력과 전술 훈련, 자체경기 등을 통해 기량을 쌓고 있다. 광주FC 관계자는 "2011년 시즌 개막이 12주 밖에 남지 않아 강도 높은 훈련과 스케줄을 진행하고 있다"며 "우선 선수개인의 전력을 분석해 짜임새 있는 팀을 구성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설명했다.
광주는 2011시즌을 앞두고 신인선수 우선 지명을 통해 14명의 선수를 영입한데 이어 지난달 열린 K리그 드래프트에서 추가로 선수를 보강한 가운데 2011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광주FC 훈련 장면. 사진 = 광주FC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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