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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까도남' 현빈의 얼굴을 합성한 '여장 4종 세트'가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8일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공식홈페이지에는 한 팬이 합성작업을 해 올린 '여장한 김주원(현빈 분) 사진'을 공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현빈은 '시크릿가든'에서 하지원(길라임 역)과 영혼이 바뀐 뒤 여성적인 모습을 완벽히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팬이 포토샵작업을 통해 완성한 '여장 김주원'은 '길라임'의 모습에 '김주원' 얼굴을 합성한 작품으로, '주원'이 '라임'을 여러 모습으로 상상하던 장면을 활용했다.
여장 4종 세트에는 화려한 의상과 짧은 보브컷으로 섹시미를 한껏 살린 '주원'과 까만 뿔테 안경과 흰 셔츠로 지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 '주원'의 모습이 있다. 또 양 갈래 머리에 주먹을 앙증맞게 흔들고 있는 교복 입은 '주원',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이 돋보이는 상속녀 스타일의 '주원'이 담겨있어 웃음을 안겼다.
이 사진이 공개된 직후 네티즌들은 "대박! 너무 웃겨요~", "현빈 오빠 진짜 여자라 해도 믿겠어요", "너무 예쁜 주원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크릿가든' 공식홈페이지에는 '김주원-길라임-오스카' 등 드라마 주인공들 뇌 구조를 비롯해 '김주원 70가지 표정세트'가 화제를 모으는 등 드라마의 인기만큼이나 네티즌들의 패러디가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서 화제가 된 '여장 김주원 4종 세트'. 사진 = SBS]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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