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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성남 김용우 기자] 위기 상황에 나온 강인한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성남 도로공사 하이패스 제니스가 지난 해 우승팀 인삼공사를 제압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도로공사는 9일 오후 성남 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0-2011 V리그' 인삼공사와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3-1(25-18 19-25 25-21 25-14)로 제압했다. 이로써 도로공사는 시즌 초반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초반 기선은 도로공사가 잡았다. 도로공사는 1세트 파반과 황민경의 서브 에이스와 임효숙의 오픈 공격으로 리드를 잡았다. 16-12서는 황민경의 퀵오픈 공격과 파반의 오픈 공격으로 점수를 보태며 25-18로 세트를 가져왔다.
인삼공사는 2세트 12-6에서 14-14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몬타뇨의 오픈 공격과 이정옥의 블로킹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23-19서는 김세영의 블로킹과 몬타뇨의 오픈 공격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도로공사는 3세트 들어 백목화의 서브 범실과 이보람의 밀어넣기로 앞서나갔다. 21-19서는 김세영의 속공 범실과 황민경의 이동 공격, 임명옥의 범실을 묶어 25-21로 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4세트 초반 블로킹 4개가 이어지며 리드를 잡은 도로공사는 이보람의 속공과 황민경의 퀵오픈 공격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16-8로 도망간 파반과 황민경의 득점포와 함께 상대 범실이 이어지며 경기를 매조지 했다.
도로공사는 파반이 18득점(서브 2개)를 기록했고 황민경도 14득점(서브 1개)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인삼공사는 몬타뇨가 22득점(서브 1개)을 기록했지만 센터진이 부진했고 도로공사에게 서브 6개를 헌납한 것이 패인이 됐다.
[도로공사 선수들. 사진제공 = 한국배구연맹]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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