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TV/연예

호랑이해는 울었지만 토끼해는 웃길…[남안우의 멀리보기]

시간2010-12-10 07:28:29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2010 범띠해의 활기찬 기상도 이제 저물어가고 있다. 올해는 60년 만에 온 백호랑이띠의 해라 더욱 큰 설레임과 기대감이 있었다. 하지만 올해를 떠나보내야 하는 뒤안길은 개운치 못한 씁쓸함이 대신 자리 잡았다.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줘야 할 대중문화계도 마찬가지였다. 도무지 믿기 힘들었던 故 최진실이 자살로 세상과 이별한지 2년. “누나 가지 말라”며 목 놓아 울던 동생 최진영도 누나를 따라 지난 3월 하늘로 올라갔다. 3개월 뒤 미소가 아름다운 배우 박용하도 세상과 슬픈 작별을 고했다. 한류스타의 죽음에 일본 열도도 울었다.

‘행복 전도사’로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던 방송인 겸 작가 최윤희씨도 남편과 아름다운 생을 마감했다. 자신의 아픔을 숨기고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던 그녀였기에 충격은 컸다.

대중문화계 원로들의 타계 소식도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국 코미디의 부흥을 이끌었던 故 배삼룡과 ‘원맨쇼의 달인’ 백남봉, 세계적인 디자이너 앙드레 김(본명 김봉남), 최근 하늘나라로 떠난 원로배우 트위스트 김(본명 김한섭) 등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됐던 원로들이 떠난 자리는 공허함만이 남았다. ‘정신적’ 스승을 떠난 보낸 선후배 동료들과 팬들의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요즘 돌이켜보면 우울했던 사건들이 참 많았다고 느껴진다. 지난 1년을 글로 정리해야 하는 기자에게는 정말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안 좋은 일 보단 좋은 일을, 슬픈 일 보단 기쁜 일을 전하고 싶은 마음 속 바람은 그저 바람으로만 남게 돼 더욱 안타깝다.

잇따른 스타들의 자살과 원로들의 타계 소식은 과연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반성으로 메아리쳐 왔다. 진눈깨비가 흩날리던 8일 5.18 국립묘지에 영면한 ‘사상의 은사’ 故 리영희 선생은 생전 ‘용기’와 ‘양심’을 늘 강조했다.

사라진 별, 그리고 시대의 거목들. 흘러가는 시간을 되돌릴 순 없다. 고인들이 그토록 바랐던 이상을 용기 있게 실천해야 하는 것이 남은 우리들의 몫이다.

회사로 오는 택시 안 기사님은 이렇게 말했다. “참으로 우울했던 한 해였지만 그래서 더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슬프고 어렵다고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잖아요. 힘을 내야죠. 그래야 희망을 볼 수 있어요”

2011년 신묘년(辛卯年) 토끼해. 산 속을 깡충깡충 뛰어 다니는 토끼의 발랄한 기운처럼 늘 웃는 해가 되길 기대해 본다.

[팬들을 뒤로 하고 안타깝게 타계한 디자이너 앙드레김과 원로 코미디언 배삼룡, 자살로 세상을 떠난 한류스타 박용하 영정 사진(위부터 순서대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제시카, 한국 활동은 잠잠하지만…SNS 셀카는 꾸준히 [MD★스타]

  • 썸네일

    그 박소담 맞아? 브라톱 입고 확 달라진 분위기

  • 썸네일

    진서연, 러닝하다 '마늘 축제'... 마늘1kg 들고 "한팔치기 러닝 완"

  • 썸네일

    박서준X박보검, 친목 포착…비주얼 난리났네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이상민, ♥10세연하 아내 공개…"인형 같아"→"고급스럽게 예뻐" 감탄 [아는형님]

  • 이상민, 피로연서 끝내 눈물…채리나 "♥아내, 돌아가신 母 보낸 선물" 눈물 축사 [아형](종합)

  • 강민경, '뿌까머리'로 소녀미 발산…34세 맞아?

  • 소지섭, 금 1돈 실물 인증샷+미담 추가 공개…"부상 위기에도 괜찮다고 격려"

  • '11개월만 이혼' 김보라, 일본으로 떠났다…악뮤 수현과 찾은 행복

베스트 추천

  • 제시카, 한국 활동은 잠잠하지만…SNS 셀카는 꾸준히 [MD★스타]

  • 그 박소담 맞아? 브라톱 입고 확 달라진 분위기

  • 진서연, 러닝하다 '마늘 축제'... 마늘1kg 들고 "한팔치기 러닝 완"

  • 박서준X박보검, 친목 포착…비주얼 난리났네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