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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LG 트윈스 봉중근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제정한 '2010 사랑의 골든글러브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0일 KBO에 따르면 봉중근은 대한 뇌졸증 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뇌졸중 삼진아웃 캠페인을 통해 삼진 1개당 2만원씩 124만원을 적립했다. 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한 아프리카 식수지원 사업에는 삼진 1개당 3만원씩 390만원을 적립, 아프리카 지역에 식수 펌프를 지원하는데 힘을 보탰다.
'2010 사랑의 골든글러브 상' 수상자로 선정된 봉중근에게는 11일 열리는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상패가 수여된다.
'사랑의 골든글러브 상'은 한해 동안 선행에 앞장서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선수를 선정함으로서 선수들의 자긍심 고취와 더 많은 나눔 참여를 유도하려는 취지로 1999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사진 = 봉중근]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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