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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오스트리아의 한 젊은 커플이 지하철에서 승객들이 보는 앞에서 성관계를 갖는 영상이 퍼지고 있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오스트리아 언론 'OE24'는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비엔나 지하철 안에서 젊은 커플이 성관계를 갖고 있는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 중이다"고 보도했다.
1분 가량의 동영상에서 노란색 후드 티셔츠를 입은 남성은 여성과 지하철 의자 위에서 성관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변의 승객들은 놀라 비명을 지르기도 하며 일부 승객들은 환호하면서 휴대폰을 들고 그들의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하지만 이 커플은 주변 승객에 아랑곳 하지 않고 서로에게만 집중하고 있다.
동영상 속 인물의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매체는 영상에 비친 지하철 내부의 모습을 근거로 비엔나 부근을 지나는 지하철 안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 영상은 인터넷을 통해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많은 네티즌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실제로 일어나기 힘든 일이라며 연출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한편, 비엔나 철도 당국은 7일 오후에야 영상을 확인한 뒤 어떤 경로로 유포된 것인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지하철 안에서 성관계를 갖는 커플. 사진 = 'OE24' 영상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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