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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산소탱크' 박지성이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11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맨유는 1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이 전 세계 맨유 팬들을 상대로 실시된 월간 MVP 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박지성은 총 투표수의 36%를 획득하며 나니(28%)를 제치고 월간 MVP의 영광을 안았다.
맨유는 "11월 한 달 동안 불꽃같은 활약을 보여준 박지성은 힘든 시기 팀의 키 플레이어로 떠올랐다"며 "박지성은 지난 울버햄튼전서 2-1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종료 직전 결승골로 홈팬들을 열광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블랙번전 7-1 대승을 이끈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세 번째 골은 총 투표수의 35%를 차지하며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제공]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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