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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11일 오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서 2루수 부문을 수상한 조성환과 포옹을 하고 있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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