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조권 가인 부부가 아이들에게 굴욕을 당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2’에서는 조권과 가인이 어린이집에서 일일 보조교사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어린이집을 방문하기 앞서 조권과 가인은 들뜬 모습이었다. 한 설문조사에서 아이들이 짝궁하고 싶은 연예인 1위로 꼽힌 적이 있기 때문. 5세반에 처음 들어선 조권과 가인은 반갑게 인사를 건냈지만 아이들에게 외면당했다.
아이들은 두 사람이 누군지를 모른다며 심지어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 하면 아무 관심 없는듯 코파기에 몰입하는 등의 태도로 조권과 가인을 당황시켰다.
조권은 “우리가 아이들 사이에서 초통령(초등학교 대통령)이라며…”라고 말하면서 충격받은 모습을 보였고 “민망했다. 무안하기도 하고..”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동화구연 시간엔 신들린 염소연기로 아이들의 관심을 얻고자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어린이집 일일 보조교사로 나선 아담부부. 사진 = MBC 방송캡쳐]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