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내 아내는 '포토샵 보정'한 몸매" 폭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최근 8세 연하의 미녀 플로리스트와 결혼한 개그맨 이휘재가 자신의 아내의 몸매에 대해 솔직한 고백을 했다.

11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서 이휘재는 며느리 삼고 싶은 스타일에 대해 얘기하던 중 "저희 어머니는 마른 편이라 평소 튼튼한 며느리를 원하셨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휘재는 "어머니가 여자는 하체가 좋아야 한다"고 말했다며 "나도 어릴 때는 마른 여자를 좋아했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실제로도 내 아내는 굉장히 건강한 편이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출연진은 "아내가 말라보이던데"라며 의아해 했고 이휘재는 "웨딩 사진은 약간의 보정을 거쳤다"며 "주변 친구들도 건강한 아내를 보고 놀라워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휘재는 지난 5일 헬스클럽 트레이너의 소개로 만난 8세 연하 플로리스트 문정원씨와 1년여 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휘재(오른쪽)와 부인 문정원씨. 사진 = TN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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