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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지난 2월 밴쿠버동계올림픽 은메달에 이어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일본 피겨스케이팅의 간판스타 아사다 마오(20)가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12일 일본 스포츠지 '스포니치'는 11일 열린 2010-11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3위에 올라 일본 선수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신예 무라카미 카나코(16)의 급성장때문에 아사다의 위치가 흔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내년 3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 남녀 싱글에서 일본에 배당된 티켓은 각각 3장. 안방인 도쿄에서 세계선수권 2연패를 선사하겠다는 아사다의 각오는 시작부터 흔들리게 됐다.
스포니치의 보도에 따르면 3장 중 1장은 사실상 무라카미의 몫이고 남은 2장 역시 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4위에 오른 스즈키 아키코와 올 시즌 2번의 역전 우승으로 건재를 과시한 안도 미키가 차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 신문은 하시모토 세이코 일본빙상연맹 회장이 "이번 시즌 성적이 중요하다"고 아사다에 더이상 특별 대우가 없다고 선언했기 때문에 아사다로서는 오는 24일 일본 나가노에서 개막하는 일본선수권대회에서 안도나 스즈키를 능가하는 성적을 올려야만 아사다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사다 마오.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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