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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방송인 구지성(27)이 개그맨 김경진(27)의 깜짝 고백에 '귀엽다'고 화답했다.
김경진은 12일 오전 방송된 MBC '꽃다발' 특집 '서바이벌 단체미팅- 사랑의 스튜디오'편에서 "꼭 커플이 되고 싶은 사람이 있어 오늘 출연했다"며 "(그건 바로) 구지성 너야!"라고 구지성을 손가락으로 가리켜 전 출연진을 경악케 했다.
이에 구지성은 방송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경진이, 귀여워~"라고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물론 '친구로'라는 전제가 따라 붙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진은 "원래 친구부터 시작한다. 인연이란 점을 선으로 잇는 건 나의 용기 아니겠냐. 난 무척 진지하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소속사인 거성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금 30만원을 털어 커플링을 준비했다며 '사랑을 위하여'를 부르며 구지성 앞에 무릎 꿇고 프로포즈 하기도 했다.
[구지성에게 고백한 김경진. 사진 = MBC 화면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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