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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이청용이 58분을 뛴 블랙번전에서 평점 5점을 받았다.
볼턴은 13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볼턴 리복스타디움서 열린 블랙번과의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서 2-1로 이겼다. 볼턴은 이날 승리로 6승8무3패의 성적으로 리그 6위를 기록하게 됐다.
이청용은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블랙번의 공세에 맞서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볼턴은 후반 11분 마크 데이비스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이에 오웬 코일 감독은 수비보강을 위해 이청용 대신 무암바를 투입했다.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이청용에게 '가라앉았다(subdued)'는 평가와 함께 평점 5점을 줬다. 평점 5점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청용은 8월 14일 올시즌 개막전인 풀럼전(0대0 무)에서 5점을 받은바 있다.
한편, 볼턴의 역전골을 성공시킨 홀든과 수비를 책임진 게리 케이힐이 양팀 통틀어 최고인 평점 8점을 받았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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