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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SBS 특별기획 '시크릿 가든'의 김사랑이 다시 한 번 눈물을 쏟아냈다.
애절한 이별 고백으로 눈길을 모았던 김사랑이 이번에는 차도녀의 상처 가득한 뜨거운 눈물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촉촉히 적신 것. 지난 주 방송된 드라마 9, 10회에서는 윤슬(김사랑 분)과 오스카(윤상현 분)의 오해와 갈등이 더욱 깊어지는 모습이 그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음원 사전 유출로 표절시비에 오른 오스카는 그 범인이 윤슬이라고 확신, 직접 찾아가 화를 내며 윤슬을 다그쳤다. 이에 깊은 상처를 받은 윤슬은 남몰래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냈다.
하지만 여전히 오스카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었던 윤슬은 오스카의 팬사인회에 찾아가고, '영원한 사랑을 담아'라는 글귀를 부탁한다. 그러나 오스카는 "그동안 사랑해줘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귀를 남겨 또 다시 윤슬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방송 후 드라마 게시판을 통해 "차갑고 도도하던 윤슬의 눈물이어서 더 가슴이 아팠다" "오스카가 써준 글귀에 눈을 떼지 못하며 눈물 흘리던 윤슬의 모습이 왜 그렇게 울컥하던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임(하지원 분)에게 조금씩 호감을 보이는 오스카로 인해 김사랑-윤상현-현빈-하지원의 4각 관계가 심화, 흥미를 더하고 있는 SBS 특별기획 '시크릿 가든'은 매주 토, 일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사랑. 사진 = SBS '시크릿가든']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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