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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미국의 ‘국민 여동생’ 마일리 사이러스(18)가 마리화나 흡연을 놓고 진위 여부가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연예정보 사이트 TMZ닷컴은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사이러스가 자신의 생일파티에서 물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캡쳐해 보도했다.
이 영상은 지난달 23일 18세가 된 그의 생일 파티 당시 모습으로, 비디오에 잡힌 사이러스는 동공이 풀린 상태로 웃음을 그칠 줄 모르며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당초 미국 언론들은 사이러스가 마리화나를 물담배를 통해 흡연하고 있었다고 보도했지만, 그의 대변인은 그녀가 흡연한 것은 대마초가 아니라 천연약초의 하나인 ‘샐비어’라고 해명했다.
샐비어는 종종 마리화나의 대용으로 흡연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 역시 환각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마리화나는 캘리포니아 주 법상 불법이지만, 샐비어는 합법적으로 흡연이 가능하다.
[사진 = TMZ닷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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